[뉴스파일] 심훈상록문화제 9월 27∼29일 당진서 外

입력 2013-09-24 19:17 수정 2013-09-24 22:14

심훈상록문화제 27∼29일 당진서

제37회 심훈상록문화제가 27∼29일 충남 당진문예의전당 일대에서 열린다. 24일 당진시에 따르면 이번 문화제는 농촌 계몽소설 ‘상록수’와 저항시 ‘그날이 오면’의 작가인 심 선생을 기리고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모색하는 취지로 40개 행사와 21개 체험행사가 펼쳐진다. 27일에는 심훈 청소년 국악제와 심훈문학세계 강연회, 작가 도종환씨와의 북 콘서트, 금요음악회가 열린다. 28일에는 심훈 전국시낭송대회와 심훈 상록음악콩쿠르, 심훈문학상 시상, 가수 BMK와 이현섭이 출연하는 ‘시와 음악의 밤’이 이어진다.

‘제1회 직지소설 문학상’ 내달 공모

충북 청주시는 다음 달 1일부터 30일까지 ‘제1회 직지소설 문학상’을 공모한다고 24일 밝혔다.

현존하는 세계 최고(最古) 금속활자본인 ‘직지심체요절’을 소재로 한 문학작품으로 기성작가와 신인 등 전국 초·중·고 학생과 대학생, 일반 시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입상자에게는 상패와 함께 대상 1편 1500만원, 최우수상 1편 500만원, 우수상 1편 300만원, 격려상 1편 200만원이 수여된다. 입상작은 11월 20일 한국소설가협회와 청주고인쇄박물관 홈페이지 게시, 12월에 시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