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중견기업 전용 1500억 규모 사모펀드 조성

입력 2013-09-24 17:56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4일 중소·중견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1500억원 규모의 사모펀드(PEF)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현 부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 서울청사에서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중견기업연합회, 금융회사, 코트라 등과 연계해 (중소·중견기업에) 경영전략·금융·인력·마케팅 등을 집중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부는 수출 2000만 달러 이상 기업 중 성장 잠재력이 큰 200여개 기업을 선정해 기업별 민·관 매니저(PM)를 지정하고 맞춤형 지원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선정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