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구 관내 5개 의료기관, 26일 구청서 의료봉사활동

입력 2013-09-24 17:14

[쿠키 사회] 서울 노원구는 오는 26일 오전 10시부터 구청 대강당에서 관내 5개 의료기관이 소외계층을 위한 의료봉사활동을 벌인다고 24일 밝혔다.

참여 의료기관은 원자력병원,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을지병원, 자생한방병원 노원, 보건소 등이다. 이 기관들은 동 주민센터 등에서 추천을 받은 지역 내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권자, 차상위계층 등 300명을 대상으로 무료 진료활동을 펼친다. 진료 과목은 비뇨기과, 이비인후과, 치과, 산부인과, 고혈압, 당뇨, 한방 등이다.

구 관계자는 “협약을 가진 지역 내 의료기관과 함께 경제적 사정으로 의료 혜택을 받지 못하는 어르신들에게 무료 검진으로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최정욱 기자 jwcho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