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전용재 기감 감독회장 당선 무효
입력 2013-09-24 16:09 수정 2013-09-24 16:15
전용재 기독교대한감리회 감독회장이 당선 자격을 상실했다.
제30회 기감 총회특별재판위원회(재판위)는 24일 오후 3시30분쯤 신기식 목사 등이 제기한 감독회장 당선무효 소송에 대해 전 감독회장 당선무효 판결을 내렸다.
재판위는 “2013년 7월 9일 실시한 기독교대한감리회 제30회 총회 감독회장 선거에서 전용재 후보자를 당선자로 결정한 것은 무효”라고 밝혔다.
신 목사는 전 감독회장이 여론조사로 사전 선거운동을 벌였고, 벌금형을 부과 받았다는 점을 문제삼으며 당선 무효 소송을 제기했다.
종교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