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충주∼고양 고속버스 10월 23일 개통 外
입력 2013-09-23 21:58
충주∼고양 고속버스 내달 23일 개통
충북도는 충주시와 경기도 고양시를 연결하는 고속버스가 다음 달 23일부터 운행한다고 23일 밝혔다.
하루 8회(왕복) 운행되는 이 노선 신설로 기존 4시간 걸리던 이동시간이 2시간10분 단축돼 1시간 50분 정도 걸릴 것으로 보인다. 충주 출발은 오전 7시, 오전 8시30분, 오전 10시30분, 낮 12시, 오후 2시, 오후 3시30분, 오후 5시30분, 오후 7시이다. 이용 요금은 일반 1만200원, 우등 1만4900원이다. 심야는 10% 할증으로 일반 1만1200원, 우등 1만6300원이다.
내달 4∼6일 생거 진천 문화축제
충북 진천군은 다음 달 4∼6일 진천읍 백곡천 둔치에서 제34회 생거 진천 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전통과 현대의 어울림! 소통하는 생거 진천!’을 주제로 한 이번 축제는 첫날인 4일 제12회 생거 진천 민속예술경연대회, 읍·면 대항 민속경기 등이 펼쳐진다. 5일에는 생거 진천 장사씨름대회, 전통 혼례식이 열린다. 6일에는 평양 민속예술단·중국 기예단 합동공연, 한국 고전무용, 생거 진천 가요제가 이어진다. 축제기간에 칠보 공예, 전통놀이 등의 다양한 체험·전시 행사도 열린다.
횡성한우축제 내달 2일부터 6일까지
제9회 횡성한우축제가 다음 달 2∼6일 강원도 횡성군 섬강 둔치 일원에서 열린다.
23일 군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다양한 문화공연 행사와 함께 한우 햄버거 만들기, 소 밭갈이 체험 등 한우 관련 체험행사가 마련돼 있다. 특히 올해 축제는 전국청소년문화축제를 비롯해 거리 퍼레이드, 개·폐막식 레이저 퍼포먼스, 블랙이글스 특수비행 등 다양한 볼거리가 준비돼 있다. 축제장에는 한우품평회, 가족 요리체험, 한우랑 추억 만들기 등 행사가 진행되며 한우 전문 판매점도 운영된다.
강릉 제2농공단지 기공식 내일 개최
강원도 강릉시는 오는 25일 주문진읍 교항리에서 강릉 제2농공단지 기공식을 갖는다고 2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제2농공단지는 내년 말까지 총 사업비 220억원을 투입, 교항리 일원 15만7273㎡ 부지에 조성된다. 농공단지에는 총 20필지의 단지를 비롯해 공동이용시설과 공원, 공용주차장 등 시설이 함께 들어선다. 시는 이곳에 전기장비, 금속가공, 목재·전자제품, 컴퓨터, 영상, 음향·통신장비, 음·식료품 분야 등 20여개 기업을 유치할 계획이다.
초·중학교 주차장 야간 개방 추진
대전시내 주택가 주변 초·중학교 주차장을 야간에 인근 시민에게 개방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23일 대전시에 따르면 내년 5월 원룸 촌 등 주차난이 심한 자치구별 2개 학교를 이 사업 시범학교로 선정하고, 여름 방학(8월)에 CCTV와 보안등 등을 설치한 뒤 주차장을 시민에게 개방할 계획이다. 특히 학교주차장을 체계적으로 운영 관리하기 위해 해당 지역에 거주하는 노인 및 취약계층을 관리요원으로 배치할 방침이다. 시는 이후 다른 초·중학교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