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울산시 ‘성실납세자 우대 조례안’ 제정 外

입력 2013-09-23 18:06

울산시 ‘성실납세자 우대 조례안’ 제정

울산시는 건전한 납세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울산광역시 성실납세자 우대 및 지원 조례안’을 제정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조례안은 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박순환 의원이 검토하고 10월 중 시의회에 상정된다. 성실납세자는 개인의 경우 지방세 납부액이 한 해 동안 1000만원 이상인 자, 법인은 5000만원 이상 납부한 법인을 ‘유공납세자’로 선정한다. 성실납세자로 선정되면 성실납세자증을 수여하고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면제, 세무조사 2년간 면제, 시금고 은행 대출금리 인하 및 수수료 감면 등의 혜택을 준다.

부산시, 칭다오서 ‘MICE 로드쇼’

부산시는 부산관광공사와 공동으로 24∼27일 중국 칭다오시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MICE 해외 로드쇼’를 벌인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로드쇼는 현지 주요 기업의 MICE 담당자와 여행업계 등을 대상으로 한 타깃 마케팅을 통한 MICE 유치 증대를 위해 마련됐다. 로드쇼는 참가자 간담회와 사전 세일즈 콜, 비즈니스 상담회, 부산 마이스의 밤, 관심업체 사후 방문 상담 등으로 추진된다. 칭다오시는 인구 871만명이 거주하는 중국 네 번째 도시로 중국 글로벌 기업 본사와 다국적 기업 지사가 많다.

울산 처용문화제 내달 3∼6일 열려

울산시는 다음 달 3∼6일까지 울산문화예술회관 및 달동문화공원 일원에서 ‘처용, 세계의 춤과 음악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제47회 처용문화제’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처용문화제는 처용학술제, 처용마당, 월드뮤직(UWMF), 뮤직마켓 에이팜(APaMM), 전시체험행사 등으로 구성됐다. 처용 학술제는 오는 26일 시청에서 ‘처용을 활용한 글로벌 축제로서의 발전방향’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다음 달 3일에는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막공연으로 ‘처용, 세계의 춤과 음악을 만나다’가 공연된다.

1회 ‘대구 안지랑곱창 축제’ 28∼29일

대구 안지랑 곱창거리에서 오는 28∼29일 제1회 ‘안지랑곱창 젊음의 거리 축제’가 열린다.

안지랑 곱창거리는 1979년 골목 내 충북양념곱창이 문을 연 것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곱창전문식당 50곳이 성업 중이며, 전국5대 음식테마거리 지정되기도 했다. 행사기간 동안 팝페라 공연, 아크로바틱, 타악퍼포먼스 난타, 전유성의 철가방극장, DJ 김윤동의 뮤직박스, 비보이 공연 등이 펼쳐지며, 축제거리 구간(0.5㎞)에는 판토마임, 삐에로, 초상화, 바디페인팅, 이동식 노래방 등 다양한 무대가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