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법학회 ‘목회승계와 목사임면에 대한 법적 접근’ 세미나

입력 2013-09-23 17:54

교회법학회는 25일 오후 2∼5시 서울 광장동 장로회신학대학교 세계교회협력센터 미션홀에서 ‘목회승계와 목사임면에 대한 법적 접근’이란 주제로 세미나를 갖는다.

목회승계에 대한 법적 접근은 홍익대 법대 강봉석 교수가 발표하고, 목사임면에 대해서는 한신대 겸임교수 추일엽 박사가 발제를 한다. 각 교단의 목회자 임면을 비교하면서 현실적으로 법적인 차원에서 목사임면에 대한 교인의 권리와 교단(노회)의 입장을 피력한다.

논찬은 단국대 유장춘 박사(법학)와 연세대 원성현박사(교회사 전공)가 맡는다. 서헌제(중앙대 법대) 학회장은 “목회승계의 찬반유무를 떠나 중립적으로 목회자와 교인의 선거권과 피선거권, 공평한 기회균등보장 등에 대해 다룰 것”이라며 “목회승계와 목사의 임면에 관심있는 성도들이나 학생, 학자들은 참여해서 열띤 토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