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포스코패밀리, 사회적기업 꾸준한 지원 호평
입력 2013-09-23 20:06
[쿠키 사회] 전남 광양지역 포스코패밀리가 지역의 영세 사회적기업에 대한 지원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어 큰 호평을 얻고 있다.
포스코 광양제철소(소장 백승관)는 포스코패밀리가 사회적기업의 안정적인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1사 1 사회적기업’을 맺고 물품구매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3일 밝혔다. 페로니켈을 생산하는 SNNC는 광주 ‘엠마우스 산업’에서 롤 화장지를 구매하고 있다. 이곳에는 지적·자폐성 장애인과 취약계층 등이 모여 화장지를 생산하고 있다.
골프장을 운영하고 있는 포스메이트 승주CC는 장애인 자립시설인 ‘동천모자’와 ‘한테크 종합개발’에서 모자와 쇼핑백, 종량제 봉투를 구매하고 있다 .
포스코건설, 포스코휴먼스, 포스코켐텍 등도 사회적 기업의 생산제품 우선 구매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1사 1 사회적기업 물품사주기’는 ‘더 나은 세상을 향하여(For a better world)’ 라는 새로운 슬로건 아래 펼치는 포스코패밀리의 공동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펼쳐지고 있다.
광양=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