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세군, 다문화 가정 초청 한가위 축제
입력 2013-09-23 17:12
경기도 안산 구세군다문화센터(최혁수 사관)는 다음달 19일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축구 문화 축제를 개최한다. 전국의 다문화가정과 이주근로자의 가족간의 소통과 출신 나라간의 소통과 화합을 위해 각 나라별 의상, 음식문화축제, 바자회, 의료봉사, 미용봉사, 구세군 악대연주회, CCM 찬양공연, 가스펠 매직 등을 초등학생 다문화 축구리그전과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구세군다문화센터는 지난 14일 경기도 안산 빛나교회(유재명 목사)에서 다문화가정, 이주근로자와 한국 교인들을 초청해 ‘구세군과 함께 하는 한마음 한가족 한가위 찬양축제’를 개최했다.
송정미, 라스트, 강찬, 오이밴드, 노아, 정민우가 출연하고, 헤세드 라인댄스팀, 다문화 어린이 핸드벨 연주팀, 빛나교회 관현악단과 현대무용팀이 특별게스트로 나왔다. 이날 다문화가정과 이주근로자를 위한 여러 기관과 사역자들이 참석, 마지막까지 은혜로운 시간이 됐다. 구세군다문화센터는 추석을 맞이해 참석자들에게 송편과 약과를 선물했고, 한국 찬양사역자협회의 강훈 목사는 300여장의 음반을 기부했다. 모든 이들의 마음이 훈훈해지는 시간이었다(후원문의 031-505-3637).
김지방 기자 fatty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