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어린이병원, ‘발달장애 치료교육 엑스포’ 개최
입력 2013-09-23 16:24
[쿠키 사회] 서울시 어린이병원은 한국자폐인사랑협회와 함께 26일 발달장애를 처음 진단받은 아동·청소년의 보호자를 위한 ‘2013 발달장애 치료교육 엑스포’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행사는 오전 8시30분부터 낮 12시30분까지 어린이병원 1층 강당 및 2·5·6층 정신건강의학과 치료실에서 진행된다. 발달장애 치료·교육 전문가들이 참여해 보호자들을 대상으로 장애 특성, 치료 방법, 최신 치료 경향 등을 소개하고 어린이병원에서 실시 중인 치료들을 직접 관찰 및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어린이병원 측은 “발달장애를 처음 진단을 받은 아동·청소년의 보호자들은 어떻게 치료를 시작하고 진행해야 하는지 혼란스러워하는 경우가 많다”며 “장기간 자폐스펙트럼장애 어린이의 치료와 교육 분야에 종사해 온 전문가들을 초청, 보호자들이 알아야 할 정보들을 전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문의 및 참가신청은 전화(02-570-8363) 또는 이메일(is702@seoul.go.kr)로 하면 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최정욱 기자 jwcho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