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농산물 꾸러미사업 확대

입력 2013-09-23 13:40

[쿠키 사회] 전남도는 농산물 직거래 확산을 위해 농산물 꾸러미 운영 사업을 확대 추진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농산물 꾸러미 사업이란 농촌의 다양한 먹거리를 1∼2주 단위로 도시지역 소비자에게 배송하는 형태의 농산물 직거래 방식이다.

도는 연말까지 1사 1촌 자매결연 추진, 체험 휴양마을 중심으로 수도권 소비자단체와 연계 확대 등으로 꾸러미사업을 17곳으로 늘릴 계획이다.

현재 전남지역에는 14곳의 단체를 중심으로 200여 농가가 참여해 도시 소비자 2200여명에게 꾸러미를 보내고 있다.

무안=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