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경기도 28번째 시(市)로 공식 출범

입력 2013-09-23 10:06

[쿠키 사회] 경기도 여주군이 23일 여주시로 공식출범했다.

여주시는 이날 오후 6시 시청과 시의회에서 제막행사와 시승격 기념식을 개최한다.

이에 앞서 여주시는 면(面)에서 읍(邑)으로 승격한 가남읍사무소 제막식을 갖고 여주읍에서 동(洞)으로 분리된 여흥동, 중앙동, 오학동 주민센터 제막행사를 잇달아 열었다.

도농복합형태의 시로 개청한 여주시는 문화, 관광, 레저가 융합된 휴양 도시이자 물류와 교통의 요충지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춘석 시장은 “여주목(牧)에서 군(郡)으로 강등된 지 118년 만에 여주군 시대를 마감하고 새 희망의 여주시 시대를 맞이했다”며 “시 승격을 계기로 ‘제2의 남한강 기적’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전재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