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거창·하동군 10월부터 택시요금 인상 外

입력 2013-09-22 18:25

거창·하동군 내달부터 택시요금 인상

경남 거창군은 다음 달 1일부터 택시 기본요금을 기존 2500원에서 3500원으로 인상한다.

거창군은 최근 소비자정책심의위원회에서 기름값·물가·인건비 상승 등으로 운송원가가 오른 점을 고려해 택시 운임과 요율을 조정하면서 택시요금을 이같이 인상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번 택시요금 인상은 기본요금(2㎞)만 해당한다. 한편 도내에서는 하동군이 다음 달 1일부터 택시 기본요금을 기존 3000원에서 4000원으로 인상할 예정이며, 함안군은 지난 1일부터 3000원에서 3800원으로 올렸다.

‘일체형 경량 신발·섬유 소재’ 개발 추진

대구시가 산업통상자원부, 부산시 등과 신발·섬유산업 연계를 통한 ‘일체형 경량 신발·섬유(shoe-tex) 소재’ 개발을 추진한다.

이번 개발사업엔 현대화섬, 성재섬유 등 대구지역 6개 기관을 포함해 총 14개 기관이 참여하며 2015년 4월까지 총 4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연구는 ‘경량·쾌적 기능성을 부여한 전문화용 섬유원단 개발’ 등 3개 세부과제로 진행될 계획이다. 김연창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이번 공동개발 사업을 통해 대구 섬유산업이 글로벌시장 선점 등의 효과를 누릴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