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택시요금 줄줄이 인상
입력 2013-09-22 14:58
[쿠키 사회] 경남 거창군은 다음 달 1일부터 택시 기본요금을 기존 2500원에서 3500원으로 인상한다.
거창군은 최근 소비자정책심의위원회에서 기름값·물가·인건비 상승 등으로 운송원가가 오른 점을 고려해 택시 운임과 요율을 조정하면서 택시요금을 이같이 인상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번 택시요금 인상은 기본요금(2㎞)만 해당한다.
한편 도내에서는 하동군이 다음 달 1일부터 택시 기본요금을 기존 3000원에서 4000원으로 인상할 예정이며, 함안군은 지난 1일부터 3000원에서 3800원으로 올렸다.
창원=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영재 기자 yj311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