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국제공항 9월 18∼22일 국내선 항공기 증편 운항
입력 2013-09-16 21:49
강원도는 추석 연휴기간 18∼22일 양양국제공항의 국내선 항공기를 증편 운항한다고 16일 밝혔다.
도와 코리아익스프레스에어는 이 기간 귀성객 편의를 위해 정기편 외에 김해·광주 노선에 항공기 8편을 증편하는 등 모두 30편의 국내선 항공기를 운항한다.
오는 18일은 김해 4편, 광주 2편, 김포 1편 등 7편으로 증편 운항된다. 19일은 김해와 광주가 각각 2편씩 모두 4편이다. 20∼22일은 김해 12편, 광주 6편, 김포 1편 등 모두 19편으로 조정 운항한다. 이 기간 양양공항∼양양버스터미널 구간에는 공항 이용객을 위한 셔틀버스가 운행되며 강릉과 속초를 오가는 시외버스도 매일 4회 경유한다.
한국공항공사 양양지사는 추석 연휴 귀성객의 편의와 안전한 항공기 운항을 위해 특별교통대책본부를 운영한다. 특별대책본부는 17∼22일 현장 점검반을 편성해 항공기 이·착륙 시설과 고객편의시설 등에 대한 특별 점검·관리에 나선다.
양양국제공항은 국내선 활성화를 위해 오는 25일부터 양양∼김해노선을 주 14편에서 18편으로 증편 운항한다. 운항 일정은 월·수·목 왕복 1회, 금∼일요일 왕복 2회다.
양양=서승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