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부산시, 잡음 많은 부산관광공사 특감 外

입력 2013-09-16 18:33

부산시, 잡음 많은 부산관광공사 특감

부산시는 출범 초부터 사장 사퇴 등 진통을 겪고 있는 부산관광공사에 대해 특별감사를 벌인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감사는 시 감사관실과 재정관실, 공인노무사, 조직진단 전문가, 대학교수를 비롯한 외부 전문가 등 모두 9명이 투입돼 23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진행된다. 올해 초 출범한 공사는 부산시, 컨벤션뷰로, 아르피나 유스호스텔 등 3개 조직이 통합하면서 인사 불만 등에 따른 갈등이 불거져 잡음이 끊이지 않았다. 시는 감사 결과에 따라 후속 인사조치 등 공사 정상화를 위한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안동간고등어축제’ 23∼24일 열려

‘안동간고등어축제’가 23일부터 이틀 동안 안동시 태화동 서부시장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대를 이어오는 우리의 맛, 세계로 뻗어가는 안동간고등어’라는 주제로 안동시와 서부시장 상인회, 안동간고등어협회가 주최하고 안동간고등어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한다. 23일 오전 10시부터 식전행사로 ‘안동간고등어 육로운송 재현’ 행사도 펼쳐진다. 축제에는 그동안 안동탈춤페스티벌에서 인기를 모은 ‘도로변 좌판식 안동간고등어 숯불구이 마당’과 안동한우와 삼겹살 구이마당 등도 마련됐다.

‘수성페스티벌’ 27∼29일 수성유원지서

다양한 행사·공연을 즐길 수 있는 ‘2013 수성페스티벌’이 오는 27∼29일 대구 수성유원지 일원에서 열린다.

행사기간 동안 추억의 DJ카페, 우리가락·우리소리 대향연, 해외자매도시 공연, 아마추어 생활예술팀 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오는 28일 들안길 먹거리타운에서는 김밥말기 기네스북에 도전하는 ‘도전! 한국 최장 1020m 김밥말기’ 행사도 열린다. 또 수성못 상단공원 주변에 상단무대, 수변무대, 솔숲무대, 폭포무대 등이 설치되고 다양한 전시·체험 행사가 마련된다.

국립산업기술박물관 울산 유치 확정

울산시는 박근혜 대통령의 울산 대선공약 1호인 국립산업기술박물관이 울산에 유치 됐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지난 13일 서울 국회 본청에서 열린 새누리당 울산시당과 정부 간 당정협의회에서 국립산업기술박물관 울산 설립을 확인했다. 국립산업기술박물관은 내년 상반기에 예비타당성 용역을 하고 이어 2015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이 추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