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2일 구세군 박만희 사령관 은퇴예배

입력 2013-09-16 17:41

구세군 제23대 박만희 사령관과 김금녀 여성사업총재 은퇴예배가 22일 오후 3시 서울 충정로 구세군아트홀에서 열린다. 박 사령관은 1975년 ‘십자가의 군병’으로 임관받은 후 마전 영양 안성 영등포 서대문 등에서 목회를 했고, 구세군 본부의 교육부 문학부 편집부 기획부 등에서 행정사관으로 사역했다. 또한 전라·충청 지방장관, 인사국장, 서기장관 등을 거쳐 2010년 10월 사령관에 취임했다. 박 사령관은 한국구세군의 장기비전 전략인 ‘희망 프로젝트 2028’을 수립, 더 큰 나눔과 섬김을 해왔다. 박 사령관은 “지난 38년간 구세군 사관으로 사역하면서 협력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한국구세군이 부흥하고 성장하여 민족 복음화는 물론 북한 몽골 캄보디아의 선교를 위해 기도로 밑거름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달 말 정년은퇴하는 박 사령관의 뒤를 이어 박종덕 서기장관이 차기 사령관에 취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