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동행 프로젝트' 대학생 봉사자 7000여명 모집
입력 2013-09-16 17:26
[쿠키 사회] 서울시 자원봉사센터는 대학생 교육봉사 프로그램 ‘동행(동생행복도우미)’ 프로젝트에 새로 참여할 2학기 봉사자를 25일까지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모집인원은 7000여명이다.
동행 프로젝트는 초·중·고교생들을 위해 대학생으로 구성된 서울동행봉사단이 교과목 학습지도 등을 해주는 교육봉사활동이다. 서울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이거나 서울에 사는 대학(원)생 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대학생은 동행홈페이지(www.donghaeng.seoul.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참여하면 시내 초·중·고교 및 특수학교, 지역아동센터, 기타 교육현장에서 교과목 학습지도, 초등 돌봄교실, 기초학력향상 지원, 특기적성지도 등 7개 분야에서 활동하게 된다. 봉사자에 맞는 맞춤형 활동이 가능하고 홈페이지 로그인만으로 필요한 봉사확인서도 발급받을 수 있다.
시에 따르면 2009년 시작된 동행 프로젝트에는 올 1학기까지 대학생 총 4만7106명이 참여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최정욱 기자 jwcho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