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뱃길사업본부, 지역사회 노인 40여명 유람선 관광
입력 2013-09-16 16:47
[쿠키 사회] K-water 경인 아라뱃길사업본부는 16일 서구노인복지관 노인 40여명을 초청해 현대해양레저㈜와 함께 아라뱃길 한가위 유람선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서구노인복지관 어르신들은 아라뱃길사업본부를 방문해 전망대 및 홍보관을 관람하고, 아라뱃길의 대표적 유람선 회사인 현대해양레저㈜)의 유람선에 탑승해 초가을의 정취가 물씬 풍기는 아라뱃길의 풍광을 여유롭게 즐기는 하루를 보냈다.
아라뱃길본부는 지역 노인들이 풍성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전통시장 상품권과 추석음식을 전달했다.
김재복 K-water 본부장은 “지역의 어르신들에게 아라뱃길 나들이라는 즐거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어 보람이 크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방안을 찾아 적극적으로 시행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K-water는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낸 기부금과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회사가 부담한 자금으로 사회공헌활동 기금을 조성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아라뱃길본부는 아라뱃길의 특성을 살려 유람선 여행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제공하거나 자전거 바우처 학교 기부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인천=국민일보 쿠키뉴스 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