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대, 수시 1차 5.21 대 1 마감…간호학과 17대 1로 최고

입력 2013-09-16 16:45

[쿠키 사회] 순천대(총장 송영무)는 16일 2014학년도 수시 1차 신입생 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663명 모집(특성화고졸업재직자전형 제외)에 모두 3451명이 지원, 5.2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간호학과는 17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형별로는 기계우주항공공학부가 10.5대 1로 학생부성적우수자전형 가운데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어 사회복지학부가 9.4대 1, 산업기계공학과가 9.3대 1을 나타냈다.

지역인재전형(입학사정관전형)에서는 간호학과가 15.3대 1, 특기자전형에서는 조리과학과가 8.3대 1, 사회적배려대상자전형에서는 간호학과가 17대 1, 농어촌학생전형(입학사정관전형)에서는 간호학과가 17대 1, 특성화고교졸업자전형에서는 조경학과가 9.5대 1,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전형에서는 법학과가 10.5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순천대는 학생부 교과 성적 및 비교과 성적으로 10월 7일 1단계 합격자를 발표하고 10월 12일 면접(입학사정관전형은 10월 13일) 및 실기고사를 실시한 뒤 10월 31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순천대는 수시 1차 모집 합격 여부에 상관없이 수시 2차 원서접수(11월 11~15일)도 가능하다.

또 수시모집 미등록 인원에 대해서는 오는 12월 12일부터 3회에 걸쳐 충원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순천대 입학안내 홈페이지(iphak.sunchon.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순천=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