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 뉴스] 가톨릭의대 인천성모병원, 3㎜ 종양도 감지하는 카메라 가동 外

입력 2013-09-16 17:52 수정 2013-09-16 15:57

◇ 3㎜ 종양도 감지하는 카메라 가동

가톨릭의대 인천성모병원은 최근 통증 없이 3㎜내외의 작은 종양도 정확하게 감지해내는 고해상도 의료장비 ‘유방감마카메라’(사진)를 새로 도입,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고 16일 밝혔다. 이 장비는 유방암 검사에 사용되는 약물이 48시간 후에는 체내에서 완전 소멸돼 방사능 피폭 우려가 없고, 유방 속에 여러 개의 혹이 흩어져 있어 조직검사가 곤란한 경우나 치료 후 재발 위험이 있을 때 추적 검사에 특히 유용하다.

◇ 28일 ‘건강한 남성, 행복한 노년’ 심포지엄

대한남성과학회(회장 이성원·삼성서울병원 비뇨기과 교수)는 2013 남성건강 캠페인의 일환으로 28일 오후 3∼5시 서울 삼전동 송파구민회관에서 ‘건강한 남성, 행복한 노년’에 관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부산대병원 박남철, 전남대병원 박광성, 고려대병원 김제종, 인하대병원 서준규 교수 등 국내 최고 권위 남성과학 전문가들이 다수 참석해 전립선비대증, 발기부전, 남성갱년기, 건강을 위한 성지식 등을 주제로 토론한다(02-929-9966).

◇ 다이어트 도움되는 체위 48개 소개

이윤수·조성완비뇨기과병원 이윤수 원장은 최근 국내 최초로 피트니스 트레이너의 정밀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체위 48개를 엄선해 소개한 책 ‘사랑하면 빠진다 섹스 다이어트’(사진)를 새로 펴냈다. 각 체위별로 칼로리 소모량은 물론 신체 단련 효과가 좋은 체위, 건강상태에 따른 추천 체위 등에 관한 정보를 담았다(212쪽·1만4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