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산업기술박물관 유치

입력 2013-09-16 15:20

[쿠키 사회] 울산시는 박근혜 대통령의 울산 대선공약 1호인 국립산업기술박물관이 울산에 유치 됐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지난 13일 서울 국회 본청에서 열린 새누리당 울산시당과 정부 간 당정협의회에서 국립산업기술박물관 울산 설립을 확인했다. 국립산업기술박물관은 내년 상반기에 예비타당성 용역을 하고 이어 2015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이 추진된다. 건립규모 및 소요예산 등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정해지지 않았지만 산업기술발전사 전시관과 첨단기술홍보관, 과학기술인재육성 교육체험관 등 복합 문화공간이 꾸며진다.

울산=국민일보 쿠키뉴스 조원일 기자 wch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