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교권보호위원회 운영

입력 2013-09-16 15:14

[쿠키 사회] 충북도교육청은 도의원, 도교육청 교육국장 등 각계 인사가 참여하는 교권보호위원회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총 9명으로 구성된 교권보호위원회는 교원의 교육활동과 관련한 각종 분쟁을 조정하고 교권 침해 학생에 대한 선도 등을 하게 된다. 이밖에도 도교육청은 교권 침해 콜센터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교권 침해 학생에 대해 치료도 하기로 했다. 충북 도내에서 올해 55건의 교권침해 사례가 발생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교권 침해에 따른 교원들의 사기저하를 막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청주=국민일보 쿠키뉴스 홍성헌 기자 adho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