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정 자녀 위한 '해남 어린이 해피 시어터' 큰 호응

입력 2013-09-16 15:02

[쿠키 사회] 다문화가정의 자녀들을 위한 전남 ‘해남 어린이 해피 시어터’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국어로 하는 연극을 통해 문화예술 교육의 사각지대에 놓인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한국 고유의 문화를 쉽게 이해하고 배우도록 하기 위한 이 사업은 ‘2013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사업’으로 선정돼 12월까지 진행된다.

7월 24일부터 시작돼 총 39회 운영되는 이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전남도가 주최하고 전남문화예술재단이 주관한다. 오는 12월 18일 6개월간의 활동을 소재로 한 연극공연을 마지막으로 막을 내린다.

광주=국민일보 쿠키뉴스 장선욱 기자 swja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