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고양호수예술축제' 자원봉사자 활동 시작
입력 2013-09-16 13:29
[쿠키 사회] 오는 28일부터 경기도 고양시에서 시작되는 ‘2013 고양호수예술축제’를 이끌어 갈 자원봉사자 ‘길라피스트(GYLAFIST)’ 180여명이 선발돼 활동을 시작한다.
심사를 통해 역대 최대 규모로 선정된 180여명의 길라피스트는 17세부터 70세까지 다양한 연령대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국내·외 공연 담당 ‘공연지킴이’, 축제 운영 전반을 담당하는 ‘축제별동대’, 사진·영상기록 및 SNS 운영 담당 ‘축제알림이’ 등 3개 분야에 대한 교육을 받은 뒤, 축제에 투입된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국내 대표 야외 공연예술축제인 고양호수예술축제는 28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개최된다. 축제에는 120여 단체, 1000여명의 예술가 및 시민이 참여한다. 특히 고양 600년 기념 창작공연 ‘고양아리랑’, 스페인 극단 ‘작사(XARXA)’의 국내 초연 대작 ‘선원과 바다’ 등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031-960-9794).
고양=국민일보 쿠키뉴스 정수익 기자 sagu@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