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르네상스 주간행사’ 수원시 행궁동 일대서
입력 2013-09-15 23:18
‘2013 마을르네상스 주간행사’가 오는 24∼28일 ‘생태교통 수원2013’이 펼쳐지는 수원시 팔달구 행궁동 일대에서 ‘제6회 마을만들기 전국대회’와 함께 진행된다.
25일 오후 3시 행궁광장 파빌리온에서 마을합창단과 오케스트라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열리는 개막식은 풍성한 볼거리와 문화행사, 시민참여 프로그램, 학술행사 등으로 진행된다.
개막식에 앞서 24일 팔달구 인계동 ‘여성친화 다울마을’과 장안구 조원1동 ‘마을을 가꾸는 돈가스 나눔터’에서는 마을르네상스 공모사업 우수사업장 개소·개장식이 열린다.
또 ‘제6회 마을만들기 전국대회’가 26일 행궁광장 파빌리온에서 전국의 마을만들기 일꾼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대회에서는 마을만들기 방향을 제시하고 경험과 과정을 정리하는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화성박물관에서는 한국과 일본의 마을만들기·도시재생 전문가들이 모여 연구과제를 발표하고 정책을 제안하는 정책발표·토론회가 열린다.
행사장에는 수원시 마을만들기 홍보부스가 운영되고 지동 ‘노을빛 음악회’, 조원2동 ‘달빛음악회’, 매탄2동 ‘열린 문화공간 작은음악회’ 등 다양한 시민참여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폐막식은 28일 오전 10시 화성박물관에서 열린다.
수원=김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