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영동 와인, 국내 최고 과실주로 선정 外

입력 2013-09-15 18:36

영동 와인, 국내 최고 과실주로 선정

충북 영동군 와이너리 농가가 빚은 와인이 국내 최고의 과실주로 뽑혔다.

군은 지난 13일 천안국제웰빙식품엑스포장에서 열린 2013 대한민국 우리 술 품평회 시상식에서 영동군 매곡면 옥전리 와이너리 농가 도란원이 생산한 샤토미소와인이 과실주 부문 대상을 차지했다고 15일 밝혔다. 샤토미소와인 맛의 비결은 대나무통이다. 도란원은 직접 재배한 포도에 효모만 사용해 발효시킨 와인을 대나무 통의 3년 정도 숙성시켜 와인의 시고 떫은맛과 대나무 향이 어울리게 했다.

1회 충북도서관 북 페스티벌 27∼28일

충북 중앙도서관은 오는 27∼28일 제1회 충북도서관 북 페스티벌을 연다고 15일 밝혔다.

‘다 같이 놀자, 책과 함께’를 주제로 열리는 이 축제에서는 초등학교 4∼5학년생을 대상으로 한 ‘ 도전 독서골든벨’, ‘김영하 작가와 위대한 개츠비 함께 읽기’ 등 프로그램이 열린다. 또 국악·난타 공연이 펼쳐지고 동화로 떠나는 기차여행, 동화 속 쿠키 나라, 그림책 미술 상담소 등의 체험 행사도 마련된다. 이 축제에는 도내 공공도서관 16곳, 출판사 6곳 등 기관과 기업체 38곳이 참여한다.

양양군 ‘금연구역 지정 조례’ 입법예고

강원도 양양군은 도시공원과 버스정류소, 학교위생 정화구역 중 절대 정화구역 등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하는 ‘금연 환경 조성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안’을 입법예고했다고 15일 밝혔다.

조례안에 따르면 군수는 해당 구역에 금연구역 표지판과 안내판을 설치하고 금연구역의 경계범위와 과태료 부과사항을 알리도록 했다. 금연구역으로 지정된 장소의 소유자 또는 관계자는 흡연자의 편의를 고려해 해당 구역 내에 환기시설을 설치한 흡연 장소를 설치해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