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을 넘어 미래한국으로] 그들이 독일을 공부하는 이유는… 정치의 판을 바꾼다

입력 2013-09-15 18:16 수정 2013-09-15 18:39


국회 선진화법 도입 이후 정치권의 풍경이 달라졌다. 몸싸움은 사라지고 공부하는 정치인들이 많아졌다. 여기에는 올해 시작된 여야의 독일공부 모임이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여야는 독일 정치에서 대화와 타협의 정신을 배웠고 국가체제를 업그레이드하기 위한 개헌의 시사점도 얻었다. 정치권의 독일연구 성과가 본격적인 개헌 논의로 이어질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