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민 수돗물감시 평가단 활동

입력 2013-09-15 17:52

[쿠키 사회] 서울시는 시 수돗물인 ‘아리수’의 생산·관리과정을 감시하는 시민평가단 2124명이 올해 11월까지 활동한다고 15일 밝혔다.

강북과 강남 2개의 운영단으로 짜여진 시민평가단은 학교·공원·공공기관 등에 설치된 1만6069대의 아리수 음수대 관리 과정과 870개 단지 3480개의 물탱크 관리 실태를 점검한다. 상수도사업본부의 주요 업무를 참관하고 개선 의견도 낼 계획이다. 평가단은 11월까지 수돗물을 평가한 뒤 12월 심포지엄을 열어 활동 내용 분석 결과를 발표하고 정책을 제안할 예정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라동철 선임기자 rdchul@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