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동북아 석기 테마여행

입력 2013-09-15 15:15

[쿠키 사회] 서울시는 17일부터 11월 17일까지 한성백제박물관에서 ‘돌, 깨어나다-동북아 석기 테마여행’을 주제로 기증유물특별전을 연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연세대 법학대학원 이상윤 교수가 기증한 3만여점의 유물 중 동북아 신석기시대 사냥과 채집생활에 사용한 잔석기와 농경생활에 사용한 간석기가 소개된다.

전시회에서는 각종 돌도구 관람은 물론 가을 수확철에 맞춰 갈돌과 간판에 조, 수수, 벼를 갈아보고 현미경으로 석기에 남아있는 제작 및 사용 흔적을 관찰하는 체험도 해 볼 수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라동철 선임기자 rdchul@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