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에서 추석연휴 귀성·귀경길 알아두면 좋은 우회도로는?
입력 2013-09-15 15:16
[쿠키 사회] 경기경찰청은 오는 17∼22일 주요 고속도로 나들목과 상습 차량정체구간에서 ‘추석연휴 특별 교통관리’를 한다.
이 기간 교통경찰관과 모범운전자 등 하루평균 1420명과 헬기 2대, 순찰차 264대 등 교통장비 385대를 동원해 고속도로·국·지방도 상습정체구간, 휴게소 주변, 공원묘지 및 역·터미널 등 교통혼잡지역 등에서 차량 소통을 돕고 사고예방 활동을 벌인다.
고속도로의 원활한 소통과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해 17∼20일 오전 7시∼다음 날 오전 1시까지 경부선 신탄진∼한남대교 남단 구간에서 버스전용차로제를 연장 운영한다.
상습 정체구간인 경부선 동탄JC∼기흥IC(4.3㎞)·영동선 등 2개 노선 4개 구간 총 26.4㎞에 걸쳐 승용차 갓길운행을 임시로 허용한다. 또 주요 공원묘지와 역·터미널·백화점 등 교통혼잡지역에서 불법 주·정차, 꼬리 물기·끼어들기 등 얌체운전 단속도 벌여 성묘 차량과 고속(시외)버스 진·출입로를 확보해 혼잡을 줄인다. 사전 우회로 안내, 문자전광판, 페이스북, 트위터 등을 통해 실시간 교통정보를 제공할 방침이다.
또 경부·서해안·영동선 각 6곳 휴게소 및 정류장에서 교통정보 제공 및 현장 민원 처리를 위한 고속도로 교통민원 서비스센터를 운영한다.
수원=국민일보 쿠키뉴스 김도영 기자 doyou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