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병원·약국 비상진료체계 가동
입력 2013-09-13 18:24
추석연휴 동안 전국 1만2500여곳 의료기관과 약국이 참여하는 비상진료체계가 가동된다. 보건복지부는 연휴 진료 공백을 막기 위해 18∼22일 읍·면·동별 평균 병의원·보건소 1곳, 약국 2곳이 문을 연다고 13일 밝혔다. 당직의료기관(낮 시간)은 5250개, 당번약국은 7257개가 참여한다. 대형병원 응급실 등 전국 548개 응급의료기관은 평소와 다름없이 24시간 응급진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연휴에 문을 여는 의료기관과 약국은 보건복지콜센터(국번 없이 129)와 소방방재청 119구급상황관리센터(국번 없이 119)를 통해 전화로 문의하거나 ‘응급의료정보제공’ 스마트폰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18일부터는 응급의료정보센터(www.1339.or.kr), 중앙응급의료센터(www.e-gen.or.kr), 복지부(www.mw.go.kr), 지자체 보건소 홈페이지에서도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이영미 기자 ymle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