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출입국관리소, 추석맞아 빈곤가정 어린이들에게 100만원 쾌척
입력 2013-09-13 14:09
[쿠키 사회]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본부장 임신혁)와 인천공항출입국관리사무소(사무소장 최문식)는 추석을 맞아 12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에서 ‘한가위 나눔’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출입국관리소 임직원들이 직접 성금을 모아 전달한 후원금 100만원은 명절 때 오히려 소외되는 빈곤 가정 아동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인천공항출입국관리사무소는 2011년부터 매 년 1200만원씩 지역 내 저소득층 아동을 위해 후원하고 있다.
이상랑 인천공항출입국관리사무소 총무과장은 “지역 내 빈곤아동들을 위해 임직원들의 뜻을 모아 전달하게 된 것”이라며 “빈곤 아동들이 소외되는 명절이 아닌 함께 나누어 모두 풍성한 한가위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는 추석을 쓸쓸하게 보내야 하는 인천지역 내 빈곤 아동을 위해 ‘한가위 나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 캠페인을 통해 모아진 성금으로 빈곤 아동들이 풍성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문의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 032-875-7010).
인천=국민일보 쿠키뉴스 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