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원미구, 이웃과 함께 훈훈한 중추절 보내기운동 전개
입력 2013-09-13 14:08
[쿠키 사회] 부천시 원미구는 ‘이웃과 함께하는 훈훈한 중추절 보내기 운동’을 전개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원미구는 위탁가정아동 72가구 84명에게 특별위로비 588만원, 한부모가정 899가구에게 생필품 4495만원, 홀몸어르신 등 202가구에게 온누리상품권 1010만원을 각각 지원한다. 추석 연휴동안 결식우려아동 92명에게는 대체식품을 제공한다.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된 성금인 1%나눔사랑 운동으로 생활이 어려운 가정 200가구에 1000만원의 생계비를 지원한다. 추석연휴 전까지 기탁되는 성금과 성품을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어려운 가정에 전달할 계획이다.
우의제 원미구청장은 “어려운 이웃에 대한 물질적 지원도 중요하지만 자주 찾아 뵙고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나누는 것이 더 절실하다”며 “소외된 이웃에게 사회적 관심과 사랑을 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추석명절에 동참하려면 부천시 원미구 사회복지과(032-625-5342) 및 각 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부천=국민일보 쿠키뉴스 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