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신보] 트래비스 ‘웨어 유 스탠드(Where You Stand)’ 外
입력 2013-09-12 18:48
트래비스 ‘웨어 유 스탠드(Where You Stand)’
트래비스는 영국을 대표하는 밴드 중 하나다. 1990년 결성돼 서정적인 록 음악으로 오아시스 콜드플레이 등 여러 영국 밴드에 큰 영향을 끼쳤다. 지난 6월엔 경기도 가평 남이섬에서 열린 ‘레인보우 아일랜드 2013 뮤직 & 캠핑’ 무대에 서기도 했다. 누적 음반 판매량은 1000만장이 넘는다.
앨범은 트래비스의 정규 7집으로 이들이 2008년 발매한 ‘오우드 투 제이 스미스(Ode to J.Smith)’ 이후 5년 만에 발표한 신보다. 앨범명과 동명의 타이틀곡이자 짙은 감성이 묻어나는 ‘웨어 유 스탠드’, 발라드곡 ‘더 빅 스크린(The Big Screen)’ 등 총 11곡이 담겼다.
어스윈드앤드파이어 ‘나우, 덴 앤드 포에버(Now, Then & Forever)’
미국의 전설적 그룹 어스윈드앤드파이어가 2005년 ‘일루미네이션(Illumination)’ 이후 8년 만에 선보이는 새 앨범이다. 타이틀곡 ‘마이 프라미스(My Promise)’를 비롯해 팀 특유의 리듬감이 돋보이는 ‘나이트 오브 더 나이트(Night of The Night)’ 등 총 10곡이 담겼다. 멤버 중 한 명인 퍼커셔니스트 랄프 존슨은 “우리가 어디쯤 와 있고 어디서 왔는지에 대해, 또 ‘우리의 음악은 영원히 남아 있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소개했다.
1969년 미국 시카고에서 결성된 어스윈드앤드파이어는 지금까지 9000만장에 달하는 앨범 판매고를 올렸다. 2000년엔 로큰롤 명예의 전당에, 2003년엔 보컬 그룹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
박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