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한국통합의학포럼, 전남도청서 창립총회 外
입력 2013-09-12 18:32
한국통합의학포럼 전남도청서 창립총회
통합의학 분야의 정책 자문과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한국통합의학포럼이 11일 전남도청 김대중강당에서 창립총회를 가졌다. 양방과 한방, 대체의학 등의 전문가들이 참여한 이 포럼은 통합의학에 관한 전문지식과 정보교류, 양·한방, 대체의학 간 협력방안을 구체적으로 마련하게 된다. 의료법 개정 등 제도개선과 통합의료센터 개설, 통합의료 연구개발 지원업무 등도 맡게 된다.
통합의학은 서양의학과 한의학, 보완대체의학을 융합해 치료효과를 극대화하는 것이다.
국제광산업전시회 내달 2∼4일 광주서
국제광산업전시회가 10월 2∼4일 광주 상무지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전시회에는 국내외 150여개 업체가 참여해 ‘차세대 광기반 융합사회 구현’을 주제로 광산업과 ICT(정보통신기술), 의료, 조선, 자동차, 농생명 등 다양한 분야의 제품을 선보인다. 일본과 스웨덴, 콜럼비아, 러시아 등 한국광산업진흥회가 개척 중인 해외시장 현황도 소개된다. 2000년부터 해마다 개최해 온 국제광산업전시회는 산업통상자원부와 광주시가 주최하고 한국광산업진흥회가 주관하는 국내 유일의 광산업 전문 전시회다.
전남 운림산방서 국전 작품 할인 판매
전남도 문화예술재단은 14일과 21일 전남 운림산방에서 국전 특선·입선 작품을 최대 70%까지 할인 판매하는 ‘추석맞이 특별그림경매’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경매에는 한가위 선물용으로 적합한 소품 액자와 전통 합죽선 등이 시작가 7만원에 선보인다. 남도의 자연풍경 등을 담은 국전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도 대폭 할인된 가격에 살 수 있다. 전문가와 함께 하는 서화 그리기와 투호, 윷놀이 등 전통놀이 체험행사도 곁들여진다. 문화예술재단 예술지원팀(061-280-5823).
전북지역 ‘외국인 유학생 페스티벌’
전북지역 ‘외국인 유학생 페스티벌’이 13일 전북도청 공연장과 전주향교에서 열린다.
전북도와 전북중국문화원이 공동 주최하는 이 행사에는 전북대를 비롯해 도내 10개 대학에서 700여명의 외국인 유학생과 어학연수생들이 참여해 우의를 다질 예정이다. 유학생들의 사회·문화적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일상생활에 필요한 정보(학교·교통·주거·은행·휴대전화·병원)를 제공하고 일자리 관련 출입국업무, 범죄예방 요령 등을 안내한다.
남원시의회 ‘성 평등 기본조례안’ 의결
전북 남원시의회는 ‘남원시 성 평등 기본 조례안’을 의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조례는 여성발전기본법 등 성 평등 관련 법령에 따라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모든 영역에서 성차별을 금지토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례에는 연도별 성 평등 정책의 시행계획 수립, 여성의 시정 참여 확대, 경제활동 참여를 촉진하기 위한 시책 발굴 등을 담고 있다. 또 성 평등 정책의 시행계획 수립과 정책 사업의 조정·협력을 위해 성평등위원회를 설치하고, 기존 여성발전기금을 성평등기금으로 전환하는 것을 포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