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영-김효주 첫날은 무승부… KLPGA 챔피언십 나란히 3언더
입력 2013-09-12 18:23
상금왕 라이벌 김세영(20·미래에셋)과 김효주(18·롯데)가 메트라이프·한국경제 KLPGA 챔피언십 첫날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상금 선두 김세영은 12일 경기도 안산의 아일랜드 골프장(파72·6691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4개에 보기는 1개로 막아 3언더파 69타를 쳤다. 상금 3위 김효주는 버디만 3개 잡는 깔끔한 플레이로 역시 3언더파를 기록했다.
단독선두 안송이(23·KB금융그룹)에 3타 뒤진 공동 11위. 안송이는 버디 7개를 쓸어담고 보기는 1개를 곁들여 6언더파 66타를 쳤다. 첫날 선두 안송이와 3타 이내에 무려 21명이 몰려 치열한 선두다툼을 예고했다. 상금 2위 장하나(21·KT)는 1오버파 73타 공동 63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
서완석 국장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