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복협, 청년사역자훈련학교 개강
입력 2013-09-12 18:25 수정 2013-09-12 21:27
학원복음화협의회(학복협)는 다음달 7일 서울 행당동 무학교회에서 제8기 청년사역자훈련학교를 개강한다. 8주 동안 진행되며 참가 대상은 청년사역자와 선교단체 간사, 신학생 등이다. 접수 마감은 다음 달 1일이다.
학복협 권영석 대표를 포함해 삼일교회 송태근 목사, 나들목교회 김형국 목사와 에듀웨이 김성학 대표, 한국기독학생회 김종호 대표간사 등이 청년사역개론과 청년전도, 청년설교, 소그룹 제자양육을 주제로 강의한다. 소그룹 활동을 통해 실제적인 청년 사역 훈련도 이뤄진다. 이를 위해 5∼10년 동안 청년 사역에 몸담아온 사역자 10명이 멘토로 참여해 고민과 노하우를 나눈다.
학복협 이상갑 협동 총무(무학교회 부목사)는 “한국 교회의 기독 청년들이 학교 성적과 진로 문제, 스펙 제일주의 등에 치여 교회를 떠나고 있다”며 “전문성을 갖춘 청년 사역자를 키우는 것은 다음 세대를 위해 할 수 있는 최고의 일”이라고 설명했다(02-838-97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