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뷰티박람회 개막
입력 2013-09-12 16:52
[쿠키 사회] ‘2013 대한민국 뷰티박람회(K-BEAUTY EXPO 2013)’가 12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개막됐다. 뷰티박람회는 ‘새롭게 태어나는 뷰티의 가치’를 주제로 오는 15일까지 열린다.
전시면적이 지난해보다 2.5배 증가한 3만2157㎡로 확장됐다. 또 지난해보다 5배 많은 510개사 810개 부스가 참여해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특히 세계 최대 화장품 원료 콘퍼런스인 ‘인-코스메틱스 아시아 2013 콘퍼런스’를 한국 최초로 뷰티박람회와 동시 개최했다. 이 콘퍼런스는 ‘뷰티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 조망’을 주제로 최신 원료기술을 소개하고, 국내외 최신 원료를 제조하는 업체 간 정보·지식·기술 교류 및 시장 동향을 제공할 예정이다.
박람회는 화장품, 메이크업, 기능성 제품에서부터 체형관리, 성형의료, 모발관리에 이르기까지 뷰티와 관련한 모든 품목을 보여준다.
관람은 오전 10시~오후 5시고, 마지막 날인 15일은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관람객들을 위해 기존의 대중교통 노선 외에 서울역, 합정역, 대화역, 삼성역, 당산역 등에서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박람회 홈페이지(www.k-beautyexpo.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원=국민일보 쿠키뉴스 김도영 기자 doyou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