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도 37호선 마전∼옥천 도로 완공, 12일 개통
입력 2013-09-12 14:09
[쿠키 사회]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은 충남 금산과 충북 옥천지역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국도 37호선 마전∼옥천 도로건설공사가 완공돼 12일 전면 개통했다.
이 도로는 2002년 착공, 11년여 간의 공사기간 사업비 1823억원이 투입됐으며 금산군 추부면 요광리에서 옥천군 군서면 은행리를 잇는 총연장 11.6㎞, 4차로(폭 20m)로 건설됐다. 전체 11.6㎞ 가운데 은행∼옥천 6.1㎞는 2010년 개통됐다. 나머지 5.5㎞ 구간의 공사가 최근 마무리됐다. 구간에는 터널 3곳과 교량 14곳, 교차로 5곳 등이 설치됐다.
대전=국민일보 쿠키뉴스 정재학 기자 jhjeo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