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경기도, 야간·휴일 응급의료 순환당직제 시행
입력 2013-09-11 22:42
야간·휴일 응급의료 순환당직제 시행
경기도는 연휴나 야간, 휴일에도 중증 응급환자들이 수술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야간 및 휴일 응급의료 순환당직제를 이달부터 시행중이라고 11일 밝혔다.
순환당직제는 야간이나 휴일 등 응급의료 취약시간대에 의료인력 부족으로 인한 병원 간 이송현상을 최소화 해 응급질환자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한 제도이다. 대상 질환은 즉시 응급수술이 필요한 뇌혈관질환(거미막하출혈, 뇌실질출혈, 뇌경색), 심혈관질환(심근경색), 담낭·담관 질환, 외과계질환, 위장관출혈, 장중첩·폐색 등 민감성 응급 질환 7개다.
주요 간선도로 차량운행 제한속도 낮춰
경기도 용인시는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국도42·43·45호선 등 관내 8개 주요 간선도로 11개 구간에 대해 차량운행 제한속도를 하향 조정한다고 11일 밝혔다.
8개 구간은 시속 80㎞에서 70㎞로, 3개 구간은 80㎞에서 60㎞로 각각 낮춰진다. 제한속도가 80㎞에서 70㎞로 조정되는 구간은 국도42호선 수원IC∼동부동사무소(길이 6.1㎞), 국도43호선 광교상현IC∼죽전사거리(5.6㎞) 등 8개 구간이다. 또 80㎞에서 60㎞로 하향 조정되는 구간은 지방도 315호선 보라교사거리∼지곡동입구(1.3㎞) 등 3개 구간이다.
정보화마을 농수산특산물 직거래장터
경기도는 추석을 앞두고 13∼15일 시흥시 미관광장에서 정보화마을 농수산특산물 직거래장터가 열린다고 11일 밝혔다.
직거래장터에는 경기도, 강원도, 제주도 등 3개도 정보화마을 52곳이 참여한다. 행사장에서는 포도, 고구마, 햅쌀 등 농산물을 시중보다 5∼20% 싼 가격에 판매하고 하루 2차례 추첨을 통해 특산물 경품도 지급한다. 정보화마을은 정보화 격차 해소와 지역특산품 온라인판매 지원을 위해 2001년부터 조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