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충북 괴산군, ‘매운 맛’ 측정기 세계 최초 괴산에 설치
입력 2013-09-11 19:02
‘매운 맛’ 측정기 세계 최초 괴산에 설치
충북 괴산군은 신속·정확하게 매운 맛을 측정할 수 있는 고춧가루 매운맛 측정기를 세계 최초로 설치했다고 11일 밝혔다.
괴산농협 고춧가루공장에 들어선 측정기는 고춧가루에 빛(가시광선)을 비춰 일정 파장 영역에서 빛의 흡수 정도를 측정해 캡사이신(고추에 들어있는 매운맛을 내는 성분) 함량을 예측해 순한 맛에서부터 아주 매운 맛까지 구별할 수 있다. 고춧가루의 매운 맛을 측정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약 5초 정도이다.
동계스포츠 직장인 동호회 활동비 지원
강원도는 2018평창동계올림픽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도내 동계스포츠 직장인 동호회에 활동비를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지원대상은 15명 이상으로 구성된 도내 직장인 동계스포츠 동호회로 대상종목은 스키, 스노보드, 스케이트, 아이스하키, 컬링 등이다. 신청은 이달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도 동계올림픽추진본부(033-249-3251)로 하면 된다. 서류심사를 통해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동호회에는 내달부터 내년 1월까지 최대 400만원의 활동비가 지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