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 채권·ETF에 투자… 노후생활 지원
입력 2013-09-11 17:14
우리투자증권은 노후생활의 부족한 현금흐름을 보완해줄 수 있는 새로운 은퇴자산관리 상품인 ‘100세시대 플러스인컴 랩’을 판매한다.
이 상품은 채권과 상장지수펀드(ETF)에 투자해 안정성과 수익성을 통시에 추구한다. 최근 지속되는 저성장과 저금리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미래상품발굴단과 100세시대연구소가 개발한 아이디어 상품이다.
지난 3월 출시된 100세시대 플러스인컴 랩 1호는 출시 3개월 만에 1355억원이 모일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이에 우투증권은 상품의 효율적 운용을 위해 신규 가입을 막고, 대신 ‘스마트인베스트형’과 ‘Hit&Run Active형’을 출시했다.
스마트 인베스터형은 투자자산의 70%를 고수익 채권형 펀드 등에 투자하여 매달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한다. 나머지 30%를 특허 받은 스마트인베스터 분할매수전략으로 ETF에 투자, 운용하는 방식이다. Hit&Run Active형은 투자자산의 70%를 고수익 채권형 펀드 등에 투자하고, 나머지 30%는 보다 공격적으로 ETF 투자 비중을 가져간다. 매월 발생한 이익은 고객이 지정한 날에 정기 분배 받을 수 있다. 최소 가입금액은 500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