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가능성 큰 중소형주·中企에 집중
입력 2013-09-11 17:14
대신증권이 박근혜정부 경제정책에 따라 수혜가 예상되는 중소형주나 신성장 동력을 갖춘 중소기업에 집중 투자한 ‘대신 창조성장 중소형주 펀드’가 인기를 얻고 있다.
‘대신 창조성장 중소형주 펀드’는 정부 주도 아래 새로운 경제 패러다임과 시장 트랜드를 이끌어갈 미래핵심 기술력과 성장잠재력을 보유한 중소기업에 투자해 수익을 낼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 펀드는 고부가 가치를 창출하고 창조경제를 구현할 12대 핵심산업에서 종목을 발굴해 포트폴리오를 구성했다. 12대 핵심산업은 자동차, 에너지, 기계, 반도체, U-city, 유통, 로봇, 문화콘텐츠, 우주항공, 농업 및 해양, 헬스케어, 정보보호 등이다.
이와 함께 시장상황에 따라 탄력적 자산운용과 일부 대형주 투자도 가능하도록 설계돼 위험을 줄일 수 있도록 했다. 9일 현재 이 펀드 수탁고는 약 160억원에 달하며 지난 6월말 출시한지 한 달만에 수탁고 100억 원을 돌파했다고 대신증권은 전했다. 최광철 대신증권 상품전략부장은 “현 정부 경제정책의 트렌드에 운용 노하우와 체계적인 리스크 관리시스템을 녹인 ‘대신 창조성장 중소형주 펀드’가 고객들에게 좋은 투자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