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 범현대그룹 관련주식 100% 투자
입력 2013-09-11 17:13
현대증권 ‘현대 현대그룹플러스 증권투자신탁 1호 주식’(이하 ‘현대그룹플러스펀드’)는 한국경제의 도약을 이끌어온 범현대그룹주들의 실적 회복과 가치평가를 확신해 범현대그룹 관련 주식에 100% 투자하는 펀드다. 주요 투자대상은 현대차, 기아차, 현대모비스 등 자동차 관련 종목과 현대중공업, 현대건설 등이다.
2009년 9월에 운용을 시작한 이 펀드는 올해 들어 한동안 주식시장이 침체에 빠진 상황에서도 코스피 평균대비 높은 수익률을 유지하고 있다. 수탁고는 출범 후 현재까지 2000억원을 돌파하는 등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현대증권은 ‘현대그룹플러스펀드’의 성공 요인으로 한국경제의 중추 역할을 담당해 온 범현대그룹이 글로벌 핵심기업으로 진화하고 있다는 점을 꼽았다.
여기에 한 두 가지 업종에 치우쳐 있는 타 그룹주 펀드에 비해 업종 분산이 뛰어난 점도 장점이다. 자동차(현대,기아차), 소재·부품(모비스,만도), 철강·금속(현대제철), 운송(현대상선), 조선(현대중공업), 금융 및 보험(현대증권,현대해상), 도소매(현대백화점)와 건설(현대건설) 등 다양한 업종에서 경쟁력이 우수한 기업들이 고루 포진, 포트폴리오의 운용 안정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