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주민자치박람회 13일 개막
입력 2013-09-11 15:14
[쿠키 사회] 제11회 경기도 수원시 주민자치박람회가 13∼14일 ‘생태교통 수원2013’ 페스티벌이 열리는 팔달구 행궁광장에서 열린다.
수원시 40개 동별 주민자치센터 동아리들이 지난 1년 동안 활동하며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루는 주민자치박람회는 동아리 경연대회와 작품전시회로 구성됐다.
13일 오후 행궁광장 중앙무대에서 열리는 경연대회에는 구별 예선을 거친 8개 동아리가 자치센터 명예를 걸고 재즈댄스, 전통무용, 밸리댄스, 민요 등을 선보인다.
행궁광장 특설 전시장에서는 40개 주민자치센터 동아리가 마을을 상징하는 슬로건으로 부스를 장식한 채 그동안 활동한 평생학습 성과물을 전시하는 주민자치센터 작품전시회가 열린다.
이와 별도로 동별 주민자치센터는 생태교통 페스티벌이 열리는 한 달 동안 행궁동 화령전 앞마당에서 상설 동아리 공연을 펼쳐 방문객들에게 평생학습 활동의 즐거움을 홍보한다.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첫 주는 팔달구 자치센터 동아리가 공연했고, 9일부터는 장안구 동아리가 전통민속놀이 체험과 함께 난타, 기타, 댄스 등 공연 중이다. 이어 셋째 주는 영통구, 넷째 주는 권선구가 각각 기량을 보일 예정이다.
수원=국민일보 쿠키뉴스 김도영 기자 doyou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