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순환당직제로 응급환자 수술

입력 2013-09-11 15:01

[쿠키 사회] 경기도는 연휴나 야간, 휴일에도 중증 응급환자들이 수술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야간 및 휴일 응급의료 순환당직제를 이달부터 시행중이라고 11일 밝혔다.

순환당직제는 야간이나 휴일 등 응급의료 취약시간대에 의료인력 부족으로 인한 병원 간 이송현상을 최소화 해 응급질환자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한 제도이다. 대상 질환은 즉시 응급수술이 필요한 뇌혈관질환(거미막하출혈, 뇌실질출혈, 뇌경색), 심혈관질환(심근경색), 담낭·담관 질환, 외과계질환, 위장관출혈, 장중첩·폐색 등 치료시간이 중요한 민감성 응급 질환 7개다.

수원=국민일보 쿠키뉴스 김도영 기자 doyou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