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이주여성 상담·보호 시설 운영
입력 2013-09-11 14:57
[쿠키 사회] 서울시가 언어와 문화 차이로 다양한 갈등을 겪고 있는 이주여성들을 전문적으로 상담하고 지원하는 ‘서울이주여성상담센터’와 단기보호시설인 ‘한울타리 쉼터’를 12일부터 운영한다.
서울 서린동 글로벌센터빌딩 6층에 마련된 상담센터에서는 위기에 처한 이주여성들에게 상담과 교육, 치료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이주여성 상담사도 배치돼 자국어 상담도 가능하다.
상담 신청은 전화(02-733-0120)로 하면 된다. 쉼터에는 보호가 필요한 이주여성과 자녀가 3개월 이내로 머물며 상담과 교육, 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라동철 선임기자 rdchul@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