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보건소 '금연클리닉' 금연성공률 65.7%에 달해

입력 2013-09-11 13:19

경기도 내 보건소 금연클리닉을 통한 금연성공률이 65.7%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도에 따르면 올해 보건소 금연클리닉을 통해 금연에 도전한 5만2413명 가운데 65.7%인 3만961명이 6개월 이상 금연에 성공했다. 4주차 성공자는 4만5979명으로 87.6%였다.

금연클리닉은 도내 45개 보건소 모두에 설치돼 있으며 보건소당 1~3명까지 금연상담사가 상주하고 있다. 흡연자가 금연클리닉에 등록하게 되면 금연상담사와 함께 6개월 과정의 상담과 처방 서비스가 제공된다.

의정부=국민일보 쿠키뉴스 정수익 기자 sagu@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