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구, 추석연휴 기간 비상진료 안내반 운영

입력 2013-09-11 13:17

[쿠키 사회] 서울 노원구는 추석명절 연휴기간인 18∼22일 시민들의 응급진료 등을 돕기 위해 비상진료 안내반을 가동한다고 11일 밝혔다.

구는 보건소 내에 의사, 간호사, 구급차량 운전기사, 행정요원으로 구성된 비상진료 안내반을 설치했다. 이들은 연휴기간 응급의료기관, 당직의료기관, 당번약국 안내와 함께 의료 불편사항 등을 접수해 지역 내 의료기관과 연계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구는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을지병원과 상계백병원, 원자력병원을 응급의료기관으로 지정해 운영키로 했다. 또한 개인병원 및 의원 등 42곳을 당직의료기관으로 운영한다. 특히 대형 사고에 대비해 응급실을 갖춘 선한이웃병원과 태릉마이크로병원에서도 응급환자를 진료한다.

추석 연휴기간 의료기관과 당번 약국 안내는 구 보건소 비상진료 안내반(주간 02-2116-4501·야간 02-2116-3000) 또는 119번으로 문의하면 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최정욱 기자 jwchoi@kmib.co.kr